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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식탁이야기

구미 낙동강 눈썰매장 실시간 후기! 썰매 안 타고 6시간 삽질한 사연 (오픈런 필수) ❄️🏗️

by 수고했어 오늘도 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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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 눈썰매장에서 아이와 함께 만든 하트 모양 눈 성과 겨울 야외놀이 추억
썰매보다 성 쌓기에 진심이었던 시간, 하트까지 꾹 눌러 담아 완성했어요!


안녕하세요, 딸바보 엄마입니다! 😊

오늘 날씨가 포근해서 아이 손잡고 **[구미 낙동강 야외 스노우파크]**에 다녀왔어요. 사실 썰매 좀 타러 간 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썰매는 뒷전이고 오전 10시 오픈런해서 오후 4시까지 눈만 파다 왔답니다! ㅎㅎ

📍 1. 썰매보다 삽질! 우리가 바로 눈 성 건축가들 🏰


도착하자마자 썰매장 한구석에서 우연히 아이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때부터였을까요... 썰매 줄을 서는 대신 아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삽을 들고 모여들더라고요.


구미 낙동강 눈 썰매장에서 장난감 삽으로 눈 성을 쌓으며 겨울 놀이를 즐기는 아이 모습
썰매장인가 공사장인가! 썰매보다 삽질에 더 진심인 우리 집 에너자이저입니다.


"우리 여기서 제일 큰 성을 만들자!"라는 한마디에 시작된 거대 프로젝트. 아이들만으론 부족해서 결국 엄마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같이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잊을 정도로 엄마들이 더 진심이었다는 건 비밀이에요! 😂 6시간 동안 눈이랑 씨름하며 멋진 성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웬만한 썰매보다 훨씬 값진 추억이 되었네요.

📍 2. 6시간 버티게 한 힘, 썰매장 '먹방' 풀코스 🌭🍭

오픈런해서 4시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역시 썰매장의 맛있는 간식들 덕분이었죠. 오늘은 핫도그, 솜사탕, 회오리 감자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다 먹어본 것 같아요!

사진 찍기도 전에 아이들 입으로 직행해버려서 인증샷은 남기지 못했지만, 차가운 바람 맞으며 먹는 따끈한 핫도그와 달콤한 솜사탕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삽질하느라 기운 뺀 아이들에게 최고의 보충제였어요!

📍 3. 방문 전 꼭 체크하세요! (요금/시간/꿀팁)

직접 6시간 동안 몸소 체험하며 정리해 본 정보입니다!
운영 기간: 2026.01.01 ~ 02.01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 요금: 어른 6,000원 / 어린이 4,000원 (구미 시민은 50% 할인! 신분증/등본 필참)

운영 시간: 10:00 ~ 17:00 (13시~14시는 정비 및 점심시간!)

준비물: 방수 장갑은 무조건 2개 이상 챙기세요. 삽질하다 보면 금방 젖더라고요. 여벌 옷과 핫팩도 필수입니다!

눈썰매장 눈밭위에 대자로 누워 휴식을 취하는 아이의 귀여운 모습
꼬마 건축가 퇴근합니다. 6시간 삽질 후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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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루의 마무리는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표 집김밥' 🍙

6시간의 긴 삽질(?) 끝에 집에 돌아온 저녁. 사실 저는 너무 피곤해서 근처에서 맛있는 외식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가 싸준 집김밥이 제일 먹고 싶어!"**라고 하네요.


집에서 직접 만든 치즈 김밥과 아이를 위한 저녁식사
엄마표 김밥이 최고란ㄴ 아이의 말에 피곤함도 싹~~

 

 


피곤함도 잠시, 아이의 그 한마디에 다시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햄, 단무지, 계란에 고소한 치즈까지 듬뿍 얹은 엄마표 김밥! 아이는 연신 "최고야!"를 외치며 맛있게 먹어주었고, 오늘 하루 중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주네요.

김밥을 싸놓고  아이 목욕을 시키는 저를 보더니, 남편이 슬그머니 주방으로 오더라고요.
오늘 고생 많았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당면과 콩나물, 그리고 바지락이랑 우삼겹을 듬뿍 넣어서 **세상에 하나뿐인 '남편표 특제 짬뽕'**을 만들어줬답니다! 🍜


남편이 직접 요리한 우삼겹 바지락 짬뽕과 가족 저녁 식사
고생했다며 남편이 차려준 우삼겹 바지락 짬뽕, 감동이예요!!



매콤한 국물 한 모금에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아이는 엄마표 김밥에 행복해하고, 저는 남편표 짬뽕에 감동받은 참 따뜻한 저녁 식사였어요.
비록 제 팔다리는 후들거리지만, 우리 가족 오늘 하루 정말 알차고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

🌸 딸바보 엄마의 오늘 일기 마무리


비록 오늘 썰매는 몇 번 못 탔지만(아니, 안 탔지만!),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눈 성을 쌓았던 오늘이 우리 아이에겐 더 기억에 남는 하루였을 것 같아요.

오는 길에 아이는 차에 타자마자 기절(?)했고, 저도 지금 온몸이 쑤시지만 마음만은 참 뿌듯하네요. 구미 근처 계시는 분들, 이번 주말엔 아이와 낙동강 눈썰매장에서 '눈 건축가'가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들 따뜻한 일요일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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