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와 낙동강 눈썰매장에서 6시간 동안 눈 성을 쌓고 왔을 때만 해도 "아직 체력 살아있네!"라며 자신만만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무서운 건 '다음 날'이 아니라 '다다음 날'인 화요일 아침이네요. 😂
어제 월요일은 긴장해서 그런지 참을만했는데, 오늘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삐걱거리더라고요. 결국 오늘은 아침부터 저만의 '긴급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근육통이 있을 때마다 제가 늘 쟁여두고 쓰는 파스예요. 시원한 기운이 피부 속까지 전달되는 기분이라 붙이고 나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더라고요. 엄마들은 화요일쯤 되면 주말 여파와 월요일 집안일 피로가 겹쳐서 가장 힘들 때잖아요? 이런 상비약은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그렇게 파스를 붙이고 골골대며 쉬고 있는데, 유치원 가기 전 우리 집 꼬마가 세상에... "엄마 힘내!"라며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져오지 뭐예요!

양상추를 듬뿍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꼬마표 샌드위치! 어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었던 **[수제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아이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이 샌드위치가 저에게는 백배 천배 더 맛있는 치료제였답니다.
역시 최고의 근육통 치료제는 파스도 약도 아닌, 가족의 따뜻한 사랑인 것 같네요.
이웃님들도 주말 나들이 후유증이 화요일인 오늘 뒤늦게 찾아오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무리하지 마시고 몸에 좋은 음식 챙겨 드시며 조금 쉬어가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도 오늘은 파스 기운과 딸 사랑 기운으로 남은 집안일을 힘차게 끝내보려 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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