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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스푼

🌊 포항 바다 바람 쐬고 온 우리 가족의 작은 겨울 나들이

by 수고했어 오늘도 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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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딸바보 엄마의 식탁일기, 오늘은 작은 겨울 바다 여행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주말이라 집에만 있긴 아까워서
남편과 아이 손 잡고 가볍게 포항 영일신항 바다 쪽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추운 계절이지만 바다는 언제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죠.



🌤️ 1.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하늘 & 파도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너무 예쁜 겨울 하늘과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겨울 바다는 늘 마음을 비워주는 곳



겨울 바다는 색감이 더 쨍해서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 2. 아이가 챙겨온 새우깡으로 갈매기 먹이 주기

7번 국도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아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는 새우깡 한 봉지.
“엄마! 갈매기한테 주면 안 돼?” 하더니
우리가 자주 가는 명당 자리에서 먹이 주기 시작했어요.


새우깡 하나에 몰려온 갈매기들, 아이의 웃음까지 날아오른 순간.


새우깡 먹으러온 갈매기 찰나의 순간



갈매기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몰려오는데
아이도 남편도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순간순간 웃음이 터져서 사진으로 꼭 담고 싶었어요.



🌬️ 3. 겨울 햇살 아래 그림자 가족샷

바람은 차지만 햇살은 따뜻해서
파도 가까이에서 걸으며 자연스레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어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걷는 길



이런 사진은 항상 다시 봐도 마음이 몽글해지는 느낌이에요.



✈️ 4. 영덕 풍력단지 근처 ‘비행기 전시관’도 구경

바닷바람 실컷 맞고, 근처 풍력발전소 단지 쪽으로 이동했어요.
그곳엔 야외에 전시된 실제 비행기가 쭉 놓여 있어서
아이도 아빠도 구경하느라 눈이 반짝반짝 ✨


아이 눈에 새로움이 가득했던 시간



겨울 하늘 아래 비행기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은
왠지 모르게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 5. 잠시 낚시도 하고, 바다 속 들여다보기

분위기가 좋아서 잠깐 낚시도 하고
아이와 함께 바닷물 속도 들여다보았어요.


바다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같은 힐링이 되는 곳.



햇빛에 비친 바닷물 색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 6. “엄마, 오늘 너무 재밌었어.”

차에 타자마자 이것저것 이야기하던 아이.
“엄마 오늘 너무 재밌었어!”라며 종알종알 쉬지 않았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조용해져서 보니…
창밖 햇살을 보며 스르르 잠들어 버렸더라고요.

두 시간 넘게 깨지도 않고 푹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 정말 잘 왔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가까운 바다라도
잠깐 다녀오는 게 아이에게 큰 행복이 되는구나,
가족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는구나 하고 다시 느낀 하루였어요.



🌙 마무리

멀리 가지 않아도, 돈을 많이 쓰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한 시간 자체가 여행이었어요.

오늘의 작은 나들이 기록,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일 또 따뜻한 집밥 레시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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