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딸바보 엄마의 식탁일기, 오늘은 작은 겨울 바다 여행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주말이라 집에만 있긴 아까워서
남편과 아이 손 잡고 가볍게 포항 영일신항 바다 쪽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추운 계절이지만 바다는 언제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죠.
🌤️ 1.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하늘 & 파도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너무 예쁜 겨울 하늘과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겨울 바다는 색감이 더 쨍해서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 2. 아이가 챙겨온 새우깡으로 갈매기 먹이 주기
7번 국도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아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는 새우깡 한 봉지.
“엄마! 갈매기한테 주면 안 돼?” 하더니
우리가 자주 가는 명당 자리에서 먹이 주기 시작했어요.


갈매기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몰려오는데
아이도 남편도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순간순간 웃음이 터져서 사진으로 꼭 담고 싶었어요.
🌬️ 3. 겨울 햇살 아래 그림자 가족샷
바람은 차지만 햇살은 따뜻해서
파도 가까이에서 걸으며 자연스레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어요.

이런 사진은 항상 다시 봐도 마음이 몽글해지는 느낌이에요.
✈️ 4. 영덕 풍력단지 근처 ‘비행기 전시관’도 구경
바닷바람 실컷 맞고, 근처 풍력발전소 단지 쪽으로 이동했어요.
그곳엔 야외에 전시된 실제 비행기가 쭉 놓여 있어서
아이도 아빠도 구경하느라 눈이 반짝반짝 ✨

겨울 하늘 아래 비행기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은
왠지 모르게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 5. 잠시 낚시도 하고, 바다 속 들여다보기
분위기가 좋아서 잠깐 낚시도 하고
아이와 함께 바닷물 속도 들여다보았어요.

햇빛에 비친 바닷물 색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 6. “엄마, 오늘 너무 재밌었어.”
차에 타자마자 이것저것 이야기하던 아이.
“엄마 오늘 너무 재밌었어!”라며 종알종알 쉬지 않았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조용해져서 보니…
창밖 햇살을 보며 스르르 잠들어 버렸더라고요.
두 시간 넘게 깨지도 않고 푹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 정말 잘 왔다.’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가까운 바다라도
잠깐 다녀오는 게 아이에게 큰 행복이 되는구나,
가족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는구나 하고 다시 느낀 하루였어요.
🌙 마무리
멀리 가지 않아도, 돈을 많이 쓰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한 시간 자체가 여행이었어요.
오늘의 작은 나들이 기록,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일 또 따뜻한 집밥 레시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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