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이번 연휴 내내 흐리고 비가 와서 걱정 많으셨죠? 그런데 무색하리만큼 어제 어린이날은 날씨가 정말 환상이었어요! ☀️
사실 전날 친한 가족들을 저녁에 초대해서 무리했는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오픈런은 포기하고 11시쯤 느지막이 동락공원에 도착했는데요. 세상에, 그 복잡한 곳에서 주차를 한 번에 성공했답니다! 시작부터 운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어요.
모자 거부! 까맣게 탄 우리 딸의 열정
우리 딸, 모자 쓰는 걸 너무 싫어해서 연휴 내내 살이 까맣게 탄 건 안 비밀입니다. 😂 그래도 날이 좋으니 아이 기분도 최고!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수준 높은 초등 OX 퀴즈 & 동화 뮤지컬
올해 동락공원은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훨씬 알찼어요. 초등학생 대상 OX 퀴즈는 요즘 아이들 지식 수준이 높아서 깜짝 놀랐답니다! 우리 아이도 비장하게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 그래도 괜찮아요, 바로 이어지는 동화 뮤지컬 보면서 깔깔 웃으며 스트레스 싹 날렸거든요.
보드게임의 세계로! 사줘야 하나 고민 중

보드게임 체험존도 있었는데, 보드게임 사랑하는 엄마를 닮았는지 여기서 발길을 못 떼더라고요. 처음 보는 게임인데도 푹 빠져서 집중하는 모습에 '아, 이건 무조건 사줘야 하나' 또 지름신이 강림할 뻔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사주는 게 정답이겠죠? 🎲
장갑차 탑승 체험 & 3등 당첨의 행운!

작년에 이어 경찰차도 타고, 올해는 무려 장갑차까지 섭렵! 여자아이지만 차를 어찌나 사랑하는지 장갑차 위에서 포즈 잡는 게 제법 늠름하죠? 씩씩한 모습이 너무 대견했어요. 게다가 이벤트 뽑기에서 3등 당첨되어 밀가루 2봉까지 야무지게 챙겼답니다! 살림 밑천까지 벌어온 효녀예요. 😂

전날 손님 치르느라 몸은 좀 찌뿌둥했지만,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니 나오길 정말 잘했다 싶더라고요.
비 온 뒤 맑아진 하늘만큼이나 행복했던 2026년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다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