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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주방 꿀팁/청소& 정리 루틴

유치원 개학 첫날의 기적! 등원 후 1시간 만에 끝내는 '엄마의 쾌속 집안일 다이어트'

by 수고했어 오늘도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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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1시간 루틴

안녕하세요! 드디어 '진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 딸바보 엄마입니다. 😊

전국의 모든 육아 맘들, 오늘 아침 다들 무사히 등원시키셨나요? 긴 방학이 끝나고 아이 유치원 가방을 챙겨 보내는데, 시원섭섭하면서도 현관문이 닫히는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아마 다들 저와 같은 마음이시겠죠?

방학 동안 아이들과 북적이며 지내느라 집안 꼴은 엉망이고, 마음은 심란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하루 종일 청소만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해본 **'등원 후 딱 1시간 집중 루틴'**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이 루틴만 따라 하시면 남은 하루는 오롯이 '엄마의 시간'으로 쓰실 수 있어요!


1. 1단계: 15분 '시각적 리셋' (거실과 아이 방)


아이들이 떠난 자리는 마치 태풍이 지나간 것 같죠. 이때 모든 물건을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하면 시작부터 지칩니다. 포인트는 '시각적 정리'예요.

* 환기와 침구 정리: 현관문을 닫자마자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방학 동안 쌓인 묵은 공기를 내보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그다음 침대 이불만 툭툭 털어 정돈해 주세요. 이것만으로도 집안의 50%는 정돈되어 보입니다.

* 장난감 바구니 활용: 바닥에 흩어진 장난감들은 세세하게 분류하지 말고 일단 큰 바구니에 담아 보이지 않는 곳으로 밀어두세요. 정밀한 정리는 나중에 기운 날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공기만 바꿔도 개학날의 해방감이 두 배가 됩니다. 창문부터 활짝 열어보세요! ☀️

2. 2단계: 20분 '주방 쾌속 마감' (설거지와 배수구)


아침 식사 후 쌓인 설거지, 그대로 두면 점심때까지 마음이 무겁죠. 어제 제가 알려드린 **[일요일 주방 루틴]**을 실천하신 분들이라면 오늘 아침이 훨씬 수월하셨을 거예요.

* 설거지와 건조: 설거지를 끝낸 뒤 건조대에 그릇을 쌓아두지 말고, 마른행주로 닦아 바로 찬장에 넣어보세요. 싱크대 상판이 비어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살림 스트레스가 확 줄어듭니다.

* 배수구 소독: 설거지 마지막에 뜨거운 물과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배수구를 한 번 헹궈주세요. 상쾌한 향기가 주방에 퍼지면서 '아, 이제 진짜 내 시간이구나' 하는 실감이 나실 거예요.

사실 제가 오늘 아침 이렇게 빨리 주방을 치울 수 있었던 건, 어제 미리 해둔 [월요일 아침이 여유로워지는 일요일 주방 루틴 3가지]덕분이었어요!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살림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3. 3단계: 25분 '세탁기와 먼지 컷' (세탁 & 먼지 닦기)

이제 마지막 스퍼트입니다!

* 세탁기 가동: 수건과 아이들 원복 등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주세요. 세탁기가 돌아가는 소리는 마치 집안일이 알아서 척척 되고 있다는 기분 좋은 배경음악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먼지 닦기: 예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집안 먼지 확 줄이는 월요일 청소 루틴] 기억하시나요? 극세사 걸레 하나로 먼지가 쌓이기 쉬운 가전 위와 식탁만 슥 닦아주세요.  꼼꼼하게 다 닦으려 하지 마세요. 오늘은 '개학 첫날'이니까요!


4. 4단계: '나를 위한 0원 보상' (커피와 블로그)

자, 이제 딱 1시간이 지났습니다. 집안은 어느 정도 정돈되었고, 세탁기는 기분 좋게 돌아가고 있을 거예요. 이제부터는 오롯이 '엄마'가 아닌 '나'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 최애 컵에 커피 한 잔: 가장 좋아하는 예쁜 컵을 꺼내세요. 따뜻한 커피나 차 한 잔을 내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보세요.

* 온전한 휴식: 이 시간에 오늘 쓴 글을 다듬거나, 저처럼 블로그를 통해 이웃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아주 좋은 힐링이 됩니다. 방학 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이죠.

집안일 다이어트 후 즐기는 커피 한 잔, 이게 바로 개학의 맛이죠! ☕

마치며

개학 첫날이라고 해서 밀린 집안일을 하루 만에 다 해치우려 하지 마세요. 우리 엄마들에게 필요한 건 번쩍번쩍한 집보다 **'마음의 여유'**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1시간 루틴으로 집안일은 가볍게 '다이어트' 하시고, 남은 시간은 그동안 못 했던 일들을 하며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랄게요.

모든 엄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댓글로 여러분의 개학 첫날 풍경도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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